오늘은 농장 게임을 가져왔습니다.
밭에 작물을 뿌리고 동물을 키우는 농장 게임보다 조금 더 재미 요소가 들어간 '패밀리 아일랜드'입니다.
스토리
브루스 가족은 화산 폭발로 인해 마을이 파괴되어 이 무인도에 오게 되고, 잃어버린 가족을 찾고 다시 부족과 연락하려 합니다.
하지만 외딴섬이라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살아남기 위해 자원을 채취하며 섬에서 정착하게 됩니다.
아빠 브루스와 엄마 에바, 두 자녀와 함께 이 외딴섬에서 건물을 짓고 마을을 건설하는 농장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게임 방법
돌을 부수거나 풀을 베는 활동들이 번개 모양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에너지는 2분에 1씩 충전되고 음식을 먹거나 광고를 보면 바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돌, 풀, 나뭇가지, 점토 등의 다양한 자원을 얻어서 건물을 짓고 업그레이드를 해야 합니다.
나무나 돌더미 같이 길을 막는 것들을 제거하면 갈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지는데 선물 상자나 보물 상자를 발견하기도 합니다.
집을 업그레이드하면 최대 에너지 양이 늘어나지만, 집을 포함한 다른 건물 모두 업그레이드 한 번 하기 몹시 힘듭니다..
자원을 모으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자원으로 판자나 끈 같은 물건을 만들어야 업그레이드 재료가 됩니다.
에너지를 충분히 준다면 빠르게 가능하겠지만 한 번 채워지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질을 하지 않는 이상 잠깐잠깐씩만 하게 되더라고요.
이웃 섬 모험
처음 섬에서만 계속 있는 게 아니라 다른 섬으로 모험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이웃 섬을 끝까지 탐험하면 다른 섬이 또 열리고 스토리도 계속 진전되는데 보는 게 은근히 재밌습니다.
아쉽게도 길을 뚫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많이 필요해서 저는 우선 처음 섬에만 집중하는 편입니다.
이번 이벤트로 램프 섬이 오픈했는데 에너지가 너무 많이 필요해서 저는 중간에 포기했네요..
현질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처음의 섬과 이웃 섬에만 집중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이런 농장 게임류 중에선 새로운 섬 모험하고 자원 채취하는 재미도 있어서 시간 날 때 하게 되더라고요.
패밀리 아일랜드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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