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시 레전드라는 게임이 요즘 구글 플레이에서 인기더라고요.
직접 플레이해본 솔직 리뷰입니다.
일단 튜토리얼로 시작합니다.
조작법을 배우고 봇들과 대전해보며 게임 방법을 익힙니다.
조작법은 조이스틱으로 움직이고 공격하고 점프하는 게 전부라서 어렵지 않습니다.
봇들 역시 단순하게 움직여서 처리하기 쉽더라고요.
가운데 거점에 팀원이 오랫동안 머물러있으면 이기는 게임이었습니다.
사람들과 첫 게임을 해보고나니 은근히 재밌더라고요.
팀운이 좋았는지 첫 판부터 승리했습니다.
여기까진 '어? 은근히 재밌는데?' 라는 생각을 했죠.
3분이면 끝나는 게임이지만 자꾸만 조이스틱이 저 세상으로 갑니다..😂
환경설정에서 조이스틱을 고정으로 바꿔줬습니다.
3대 3 게임이라서 렉은 적은 듯 하지만 여러 버그가 보입니다.
예를 들면 점프 버튼을 눌렀는데도 작동이 바로바로 잘 안 된다는 겁니다.
사전예약 보상은 피터의 스킨인데 별다른 효과는 없습니다.
무슨 상자를 열 수 있는 열쇠 같은 것도 주던데 캐릭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조각이 나옵니다.
게임을 계속 플레이해서 캐릭터를 업그레이드 하고 체력과 공격력을 높여야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랭킹이 올라갈수록 컨트롤로만 이길 순 없겠죠.
게임 오픈 초반이라 그런지 점검으로 인한 보상을 많이 줍니다.
캐릭터 간의 밸런스 붕괴 때문인지 특정 캐릭터만 계속 보입니다.
기본 캐릭터인 '피터'와 게임을 하다 보면 쉽게 얻을 수 있는 '후크'가 인기더라고요.
후크는 장거리 캐릭터인데 저를 공격하고 있으면 움직여지지가 않습니다.
멀리서 총을 쏘면 속수무책으로 맞고 있어야 하기에 제일 밸붕 캐릭터인 거 같네요.
사전 예약할 때부터 기대했던 게임인데 실제로 플레이해보니 아쉬운 점이 더 많이 보였어요.
캐릭터의 종류는 다양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적어서 쉽게 질립니다.
액션을 강조했지만 타격감도 없어요.
차라리 공격당할 때도 움직일 수 있다면 더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의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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