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사냥하고 채집하는 인디 게임 리뷰 :: 집에갈고양 (The way home)

오늘은 픽셀 로그라이크 게임 리뷰입니다.
 
정체불명의 장소에 떨어진 고양이와 집사가
집으로 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입니다.
 
 
 
 
 

게임 리뷰 : 스토리 모드

 

 
게임에 접속하면 스토리 모드와 파티 모드가 있는데
파티 모드는 친구와 즐길 수 있으나 유료인 관계로
스토리 모드로 진행해 보았습니다. 😀
 
정체불명의 장소에 떨어진 고양이와 집사!
고양이 '치즈'는 집사인 '케빈'에게 쉬고 있으라며
본인이 지켜주겠다고 합니다.
 
조이스틱 말고는 버튼이 없어서 조작이 매우 간단해요.
 

 
동굴 근처 자원을 캐면 일정 시간 후 리젠이 됩니다.
케빈에게 말을 걸면 여러 가지 말들을 하는데
동굴이 수상하다고 들어가 보라네요.
 
 
 

 
사냥 방법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가까운 적 기준으로 타겟팅이 되며 자동으로 공격하길래
조이스틱을 움직여 무빙을 해주었습니다. 😆
 
 
 

 
몬스터를 잡아 레벨업을 하고 스킬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측 하단 + 버튼을 누르면 랜덤 스킬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나름 궁수라 염주는 좀 별로였어요..
(염주: 고양이 주위를 뺑글뺑글 돌며 때려줌)
 
 
 

 
자원이 있으면 자동으로 타겟팅 되는건 참 편했어요.
타겟팅 되고 아무데나 터치해 주면 채집을 한답니다.
 
가끔 드럼통에서 해골이 나와서 깜짝 놀랄 수 있어요.
 
 
 

 
동굴에서 몬스터를 잡다 보면 스킬 포인트를 주는데
이걸로 제작소랑 공격력 및 방어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뛰어다니며 다 하는데 주인은 하루종일 뭐하나요. 🙄
 
 
 

 
보스 열쇠가 필요하다고 하여 텔레포트를 통해
 여자아이의 집에서 열쇠를 받고 난 후
보스 원트원클 해버렸습니다.
 
역시 첫 번째 보스는 매우 쉽네요.
점프하면 도망가고, 구체 공격만 피하면 됩니다.
 
 
 

 
보스를 깨고 나니 데크 스크롤을 구매하라고 나오네요...
인디 게임이라도 8,500원은 조금 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을 하며 창을 닫아봅니다. (4스테까지라던데)
 
그러니 광고를 보면 나뭇잎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나뭇잎 150개를 모으면 데크 1개를 준다고 하는데
광고 1회 = 나뭇잎 10개입니다.
 
첫 데크는 무료로 주지만 다음 스테이지부터는
데크 2개가 필요하니 광고를 30번 봐야 해요.
 
 
 
시간날 때 계속해보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완성도 높고 버그도 없어서 꽤 재밌었습니다. 🥰